더 화끈하게 돌아왔다…‘청춘학당2: 기생난입야사’ 3월 3일 개봉

입력 2016-02-29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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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어 화끈하게 돌아왔다. 구한말 학당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학동들의 사랑과 성적 욕망을 코믹하고 에로틱하게 그려낸 ‘청춘학당2: 기생난입야사’(제작/제공: (주)영화사히트ㅣ감독: 김대성ㅣ주연: 전현수, 지은서ㅣ개봉일: 2016년 3월 3일)가 오는 3월 3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청춘학당2: 기생난입야사’는 과거 급제와는 거리가 먼 남 학동들과 고을의 바보 칠득이만 남게 되자 운영이 어려워진 학당의 훈장은 처의 친구이자 내연녀인 기생을 찾아가게 되고 학당에 여 학동들을 들이자는 흥미로운 제안을 받아들이며 시작된다. 여 학동들의 소식을 들은 재원과 만기, 덕호 등 남자 학동들은 청춘학당을 가득 메우고, 여 학동들의 난입으로 학당은 점점 야릇한 분위기로 변한다.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화끈하고 에로틱하게 돌아온 ‘청춘학당2: 기생난입야사’는 풍기문란 학당에서의 솔직하고 화끈한 로맨스와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할 섹시 코미디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의문의 남자가 자신의 몸을 몰래 훔쳐보다 떨어트린 호박의 팔뚝 만한 큰 구멍을 보고 놀란 훈장 처는 호박 주인을 찾기 위해 남 학동들을 하나 둘 불러내 직접 확인하며 보여줄 파격적인 정사신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이번 공개된 포스터는 '이번엔 화끈합니다'라는 메인 카피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으며, 섹시함과 코믹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이미지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화끈함과 과감한 노출,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청춘학당2: 기생난입야사’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3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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