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
‘독수리 에디’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매튜 본 감독을 필두로 그의 사단이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 속 두 주인공 모두 매튜 본 감독과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엑스맨’으로 각별한 인연을 자랑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도전을 꿈꾸는 두 사람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모두가 아니라고 하던 순간에도, 긍정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모습이 눈빛에서부터 드러난다. 특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귀엽고 섹시한 스파이를 연기했던 태런 에저튼은 외모부터 완벽하게 변신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배우 휴 잭맨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콜린 퍼스보다 더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2차 스틸에서도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도전 할 때 마다 좌절하지 않는 주인공 에디 에드워즈(태런 에저튼)와 그의 조력자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의 캐릭터가 스틸 한 장, 한 장 잘 드러나 있다. 실제로 두 배우의 잘 맞았던 호흡만큼이나 2016년 가장 유쾌한 감동 실화가 탄생할 것을 예감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독수리 에디’는 오는 3월 7일 내한 행사를 확정지었으며, 4월 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