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에 발매되었던 미니 앨범 ‘러브 브릿지(Love Bridge)' 이후 약 1년만의 귀환으로, 태윤은 이번 싱글 ‘이름 없는 사람’을 통하여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행복을 강요받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한 이 노래에서, 태윤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혹은 나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편안한 멜로디 위에 풀어내고 있다.
태윤이 속한 ‘클럽505'는 보컬리스트 태윤과 박가은, 프로듀서 유정식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정규 1집 이후 변화를 담아내는 싱글들을 계속해서 선보여왔다.
2015년 초 태윤은 EP '러브 브릿지', 유정식은 싱글 '미안합니다'와 정규앨범 ‘골든베스트’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정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