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측 “김소연·이상우·이필모, 엇갈린 로맨스 본격화”

입력 2016-03-05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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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스토리 플랜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이상우 품에서 실신했다.

지난주 '가화만사성' 2회에서 봉해령(김소연)은 교통사고 난 아이를 죽은 아들로 착각해 응급실에서 통곡하며 오열했고 이 모습을 본 서지건(이상우)은 봉해령이 과거 자신의 환자 보호자였음을 기억해냈다. 이에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서지건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와 관련해 5일 공개된 사진에서 봉해령(김소연)은 그렁그렁한 눈으로 서지건(이상우)을 차갑게 바라보고 있다. 아들의 수술을 집도한 서지건을 알아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봉해령은 하얗게 질린 창백한 얼굴로 애써 감정을 추스르고 있다. 눈가에 맺힌 눈물과 꽉 쥐고 있는 두 손이 애처로움을 자아낸다.

이런 봉해령의 모습을 지켜보는 서지건의 눈빛에는 걱정과 죄책감이 담겨 있다. 이어 서지건은 자신을 보고 실신한 봉해령을 받아 들고 안타까운 눈빛으로 그를 응시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화만사성' 측은 “김소연-이상우-이필모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엇갈린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특히 김소연과의 과거 인연을 알게 된 이상우의 감정변화와 위태로운 위기의 부부 김소연과 이필모의 갈등이 심화된다. 세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3회는 5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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