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신예 안효섭, 자장면 6그릇 클리어 먹방으로 시선 압도

입력 2016-03-06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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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자장면 6그릇을 클리어 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안효섭은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회에서 극중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찾아온 ‘먹방 남신’ 최철수 역으로 출연, 큰 키와 귀티 나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중식당 ‘가화만사성’에 방문한 최철수(안효섭 분)가 누구보다 맛있게 자장면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표정하지만 경건하게 자장면을 손에 든 철수는 먹는 건지 마시는 건지 모를 만큼 순식간에 자장면을 먹어치우며 직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무려 6그릇의 자장면을 해치우는 철수의 모습에 봉삼봉(김영철 분)은 “봉삼봉 평생 가장 맛있게 요리를 먹어준 손님이시다”라고 말하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고, 철수는 말없이 계산을 마치고 가화만사성을 떠났다.

안효섭은 극중 봉삼봉이 운영하는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에서 삼봉의 수제자 ‘최철수’로 출연한다. 여직원들의 환호성을 한 몸에 받는 인기남이자 새하얀 피부와 귀티 나는 외모, 완벽한 다비드 몸매의 소유자로 묵묵히 제 할 일만 열심히 하는 ‘가화만사성’의 고급 인력.

뿐만 아니라 아무 말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 말도 안하고 싶은 엉뚱한 모습까지, 안효섭은 수려한 외모와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철수’로 분해 여심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안효섭은 2015년 방송된 MBC 창사기념 특집드라마 ‘퐁당퐁당 러브(LOVE)’로 브라운관에 데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브라운관 데뷔 2달 만에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과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캐스팅되며 ‘신(新) 대세남’으로 급부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가화만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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