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에저튼 “‘킹스맨’ 흥행한 한국, 오게 되서 기쁘다” [V앱]

입력 2016-03-07 18: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태런 에저튼이 첫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태런 에저튼은 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독수리 에디’ 무비토크에서 “시차 적응은 잘 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태런 에저튼은 “비행기를 놓쳤는데 저는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제 첫 주연 영화 ‘킹스맨’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오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같은 질문에 휴 잭맨은 “몇 시간 전에 피곤함을 느꼈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한국 바비큐를 맛있게 먹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에서 머물렀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매튜 본 감독을 필두로 그의 사단이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 속 두 주인공 모두 매튜 본 감독과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엑스맨’으로 각별한 인연을 자랑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영화 ‘독수리 에디’는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