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춘사영화상’ 후보자·작 공개…이보다 치열할 수 없다

입력 2016-03-09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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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고 (주)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는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4월 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2016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 현역 감독들이 명예를 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기준으로 이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감독상, 등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 할 예정이다.

춘사영화상은 신청 접수제가 아닌 저명한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조혜정, 황영미, 김영진, 김형석)의 ‘2016 춘사영화상’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들을 현역 감독들만으로 구성된 ‘2016 춘사영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여타 어떤 영화제보다도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달 27일 수상 후보작품들을 선정한 위원회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최종 심사를 거쳐 시상식 당일인 4월 5일 수상자를 발표·시상하게 된다.


<다음은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 수상 후보자·작들>

2016 춘사영화제 감독상- 사도(이준익), 무뢰한(오승욱),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홍상수), 암살(최동훈), 내부자들(우민호)

2016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 검은사제들(장재현), 소수의견(김성제), 소셜포비아(홍석재)

2016 춘사영화제 각본상- 사도(조철현), 암살(최동훈), 내부자들(우민호), 소수의견(손아람)

2016 춘사영화제 기술상- 대호, 암살, 히말라야, 경성학교, 베테랑

2016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사도(유아인), 대호(최민식),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정재영), 내부자들(이병헌), 화장(안성기)

2016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 무뢰한(전도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김민희), 암살(전지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이정현), 차이나타운(김혜수)

2016 춘사영화제 남우조연상- 암살(조진웅), 내부자들(백윤식), 소수의견(이경영), 오피스(배성우), 베테랑(오달수)

2016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 사도(전혜진), 소수의견(김옥빈), 화장(김호정), 히말라야(라미란), 경성학교(엄지원)

2016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 소셜포비아(류준열), 소셜포비아(변요한), 악의 연대기(박서준), 스물(강하늘)

2016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검은사제들(박소담), 간신(차지연), 간신(이유영), 마돈나(권소현)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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