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민효린은 길게 늘어트린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화사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에서 패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어 눈길을 끈다.
이날 민효린은 장미꽃이 프린팅 된 하늘하늘한 롱 드레스에 블랙 워커를 매치하여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롱 드레스임에도 불구하고 쭉 뻗은 바디라인을 뽐낸 그는 선글라스로 얼굴을 다 가리며 소두를 인증했다. 여기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베이지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하여 세련된 느낌을 살린 여친룩의 정석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한편, 민효린은 올해 초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의 모델로 발탁돼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l 사만사 타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