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천왕’ 백종원, 시청자와 함께 맛집 탐험 ‘먹방 브로맨스’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백종원이 시청자와 함께 맛집 탐험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백설명’ 백종원과 시청자의 첫 맛집 탐험이 공개된다.

앞서 제작진은 SBS 공식 SNS를 통해 백종원과 함께 할 맛집 탐험자를 모집했고, 이 중 25살 홍윤택 씨가 3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백종원은 일일 파트너 홍윤택 씨가 등장하자마자, 반가운 듯 두 손을 붙잡으며 열혈 애정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곰탕을 맛보게 된 두 사람은 경상북도 포항으로 향했고, 의외의 케미를 발산했다.

백종원과 홍윤택 씨는 곰탕이 나옴과 동시에 밥을 탕에 말아먹으며 같은 ‘말밥’ 파임을 인증했고, 백종원은 “나와 곰탕을 즐기는 취향이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홍윤택씨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곰탕’에 대해 일가견 있는 미각을 자랑해 백종원의 자리까지 위협했다.

한편 시청자와 함께 한 백종원의 ‘두근두근 먹방 브로맨스’는 12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