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알파고 스타크래프트 나오면 인간계 압승 보여주고 싶다”

입력 2016-03-10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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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알파고 스타크래프트 도입에 대해 언급했다.

홍진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파고가 난리다. 여기저기 파고파고 알파고. 나중에 스타크래프트가 알파고로 나온다면 꼭 내가 나가서 인간계의 압승을 보여주고싶다”고 말했다.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의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구글 인공지능 연구팀 수장 제프 딘은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가 게임으로 알파고를 학습시키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스타크래프트에 접목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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