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신 K리거 1호’ 인천 쯔엉, 베트남 A대표팀 첫 발탁

입력 2016-03-14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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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상 최초의 베트남 출신 K리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루엉 쑤언 쯔엉(21·베트남)이 베트남 A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인천 구단은 14일 구단 SNS를 통해 “축하합니다! 쯔엉이 인천유나이티드 소속으로 A대표팀 첫 발탁되었습니다! 대표팀에서 부상없이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쯔엉의 A대표팀 발탁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인천 팀 훈련에 합류한 쯔엉은 베트남 내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는 축구 신성으로, 최근 베트남 U-23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6 AFC U-23 챔피언십’에 나서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한편, 쯔엉이 포함된 베트남 A대표팀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만과,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라크와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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