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문채원 “태국어 연기, 흉내조차 잘 안내지더라”

입력 2016-03-14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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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문채원 “태국어 연기, 흉내조차 잘 안내지더라”

배우 문채원이 태국어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유인영, 송재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문채원은 이날 태국어 연기에 대한 질문에 "미리 배워서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녹음 파일을 받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일본어 같은 언어는 얼추 흉내가 내지는데 태국어는 그렇지가 않더라. 태국 사람이 발음을 하는 걸 들어봐도 내 귀에는 어색하게 들렸다"며 "최대한 태국어를 입에 붙여서 연기를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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