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원조 꽃미남 김원준의 예비 신부는?

‘풍문쇼’ 원조 꽃미남 김원준의 예비 신부는 누구?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원준 예비 신부의 정체가 공개됐다.

한 기자는 “김원준의 아내는 무려 14살 연하의 현직 검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기자는 또 “(예비 신부는) 3월 2일자로 안산지청에 발령받아 형사부에 근무중인 새내기 검사로,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어서 선배 검사들과 수사관들에게 아주 평가가 좋다고 들었다”고 말해 남자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언경은 “김원준 씨는 원래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성격이 유재석처럼 밝고 쾌활한 사람을 좋아했다”며 김원준의 까다로운 이상형 기준을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정말 어렵지만, 결국 진짜 만나긴 만난 것이다”며 “김원준은 욕심꾸러기”라고 질투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패널들은 김원준의 히트곡 ‘쇼’, ‘너없는 동안’, ‘모두 잠든 후에’를 따라부르며 이른바 풍문표 ‘떼창’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앵커 이언경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