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육중완 “양희은, 결혼식 주례 부탁 한번에 OK”

입력 2016-03-14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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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가수 육중완이 가수 양희은에게 주례를 부탁했다.

육중완은 15일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할 예정이다.

육중완은 녹화에서 결혼식 주례와 사회를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양희은 선생님 앨범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는데 너무 잘 챙겨주셨다”며 “여자 친구와 주례는 누가 해주셨으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둘 다 양희은 선생님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선생님께 ‘선생님, 저 소원하나만 들어주세요.’했더니 너무나도 흔쾌히 뭐든 다 들어주시겠다고 하셨다“며 ”‘혹시 결혼하니? 축가 해줄까?’ 하셔서 주례를 부탁드리니 ‘해줄게’하시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육중완이 도전하는 '1 대 100'은 15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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