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임세준, 화이트데이 맞이 달달 브로맨스

입력 2016-03-14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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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신용재와 임세준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사탕 선물을 준비했다.

신용재와 임세준은 14일 네이버 V앱 '더바이브' 채널을 통해 '신용재, 임세준 스위트 화이트데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팬들을 위해 직접 사탕을 포장하며 화이트데이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다. 신용재와 임세준은 팬들에게 줄 사탕을 직접 포장하고 친필 메시지를 작성하며 자신들의 개인기와 에피소드와 댓글의 사연 등을 읽어줬다.

임세준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된 방송답게 솔로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보내는 법으로 "캔들 전문점이나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해 가로수길을 걸으며 로드숍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적극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고 신용재는 "요즘 뜨고 있는 연남동 맛집 투어를 하거나 서울대공원을 추천한다. 동성끼리 가도 재미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세준은 화이트데이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포맨의 베이비 베이비가 제격"이라고 말했고 신용재는 자신이 소속된 포맨의 '내 여친'을 불러 달달한 분위기를 더했다.

신용재, 임세준의 합동 공연을 요청하는 댓글에 신용재는 "정말 임세준과 하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 하면 배분은 7대 3"이라고 말했고 임세준은 "노래는 같이 하는데 배분이 7대 3이냐"고 말하는 임세준에게 신용재는 "그럼 티켓 파워가 다른데"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임세준은 "이번 해 우리가 발라드계를 접수하자"고 신용재에게 덕담했고 신용재는 "임세준의 음악을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었으면 하고 우리 정말 같이 콘서트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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