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장동민, 이게 바로 ‘나비’효과?…“연애하더니 달라졌네~”

‘님과함께’ 장동민, 이게 바로 ‘나비’효과?…“연애하더니 달라졌네~”

‘님과 함께’에 출연한 개그맨 장동민이 연인 나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장동민-나비 커플이 허경환-오나미의 신혼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허경환-오나미의 신혼집에 먼저 도착한 장동민에게 오나미는 “나비가 와야하는데 왜 선배님이 왔냐”고 말했다.

장동민은 오나미에게 “라면이나 하나 끓여 봐”라고 명령하며 전형적인 가부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장동민은 향초를 보고 “네가 만든거냐”라며 “우리는 초를 만들었는데, 너희는 안 만들어봤냐”라고 말했고

이에 오나미가 “되게 웃긴다. 선배님 원래 안그랬잖아요”라고 말하자 장동민이 “야. 엎드려 뻗쳐봐”라며 “나비에게도 남자답게 잘못을 했으면 엎드려 뻗쳐!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나비가 등장하자 장동민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나비가 도착하자마자 장동민은 “왔어? 라면 하나 끓여다 줄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나미가 “뭐하시는거에요. 아깐 나한테 시어머니 처럼 다 시켰어”라고 하소연하자 나비가 “원래 평소에 오빠가 라면 잘 끓여준다”라고 말해 오나미의 부러움을 샀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