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류혜영 “‘응팔’ 정환-보라, 이별 고할 때” 마지막 인사

입력 2016-03-16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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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과 류혜영의 '응답하라 1988'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씨제스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류준열과 류혜영이 참석한 '응답하라 1988'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류준열과 류혜영이 '응답하라 1988' 콘서트 현장 대기실에서 관객들과 만나기 전 준비하는 모습과 팬들의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같이 인증샷을 찍으며 깜짝 상황극을 하는 등 유쾌한 현장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짧게 공개된 콘서트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라이브와 댄스로 센스 있는 무대 매너를 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끄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후 류준열은 “정환이를 보내줄 때가 왔다. 드라마가 마음 한 켠에 남길 바란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사랑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류혜영은 “길고 긴 대장정이 끝나서 후련하고 아쉽다. 마음속에 성보라는 안녕할 때가 됐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절대 잊지 못 할 거다”라는 훈훈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더킹'을 촬영 중이며, 류혜영은 영화 '해어화'를 통해 오는 4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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