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복귀 타진’ 리베리 “데샹 감독과 상의할 것”

입력 2016-03-1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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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리베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프랭크 리베리(33, 바이에른 뮌헨)가 다시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까.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리베리가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리베리는 지난 2014년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오는 6월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2016 대회가 그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리베리는 "데샹 감독이 유로 2016에서 베스트 멤버를 소집할 것을 원하고 있다는 기사는 읽었다. 단지 그뿐이다. 현재 나의 몸 상태는 100% 수준이다"며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대표팀 복귀를 원하는 것이 기사화된다 해도 당장 달라지는 건 없다. 먼저 디디에 데샹 감독(48)과 얘기를 나누는 게 우선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프랑스 대표팀은 유로 2016에서 루마니아, 알바니아, 스위스와 한 조를 이뤄 본선을 치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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