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국제마라톤] ‘해외 대회처럼…’ 흥미만점 엑스포도 개최

입력 2016-03-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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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5 동아마라톤대회의 모습

러닝관련 유명브랜드 대폭 할인판매
달리기 코칭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20일 열리는 ‘2016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7회 동아마라톤대회’를 즐기는 또 하나의 이벤트, ‘2016 서울국제마라톤 엑스포’가 마라톤 동호인들을 기다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국제마라톤 엑스포에선 러닝 관련 유명 브랜드 할인판매와 달리기 코칭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엑스포는 대회 전날인 19일(오전 9시∼오후 6시)과 당일인 20일(오전 9시∼오후 4시) 이틀에 걸쳐 골인지인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는 마라톤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러닝 용품 할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유명 마라톤대회처럼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회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용품 공식 협찬사인 아디다스는 러닝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부스트 휠(Boost Wheel)을 비롯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부스에선 러닝 관련 신제품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하며 최대 2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마라톤 참가자들 중 기념셔츠 지참자 500명(선착순)에게 참가자가 원하는 특별문구를 셔츠에 프린팅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비참가자도 현장에서 1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달리기 코칭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아디다스는 보행 달리기 분석 측정기를 활용해 올바른 러닝 자세를 알려주는 자세 측정 코너를 운영한다. 또 대회 참가자들은 달리기 후 부스에 마련된 전용 슈크리너로 직접 신발을 소독할 수 있다.

스포츠음료사인 포카리스웨트와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인 바바리아는 다양한 볼거리 행사와 함께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달리기 보조용품사인 트루카프는 전 품목 7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봉준 인턴기자 mysoul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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