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나혼자산다’ 마지막 환송회

입력 2016-03-17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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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MBC '나 혼자 산다'를 떠난다.

18일 ‘나 혼자 산다’에선 무지개 모임 최초로 품절남이 되는 육중완을 위한 마지막 환송회가 방송된다.

결혼을 일주일 앞둔 육중완은 무지개 회원들을 옥탑방으로 초대했다. 육중완은 청소를 하고 닭강정, 녹두전 등 망원시장 명물 간식을 준비하며 무지개 회원들을 맞이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육중완은 “그동안 받기만 했는데, 마지막까지도 회원들에게 받고만 간다”라며 감동했다. 이에 ‘무지개 회장’ 전현무는 “육중완 회원이 무지개 모임을 떠나게 된 것은 아쉽지만 결혼이라는 좋은 일로 나가게 돼 기쁘다”라고 축하말을 전했다.

그러나 평소 육중완과 男男 케미를 선보였던 김동완은 절친 육중완을 떠나보낼 수 없다며 “가지 마”를 연신 부르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으로 새롭게 합류한 한채아도 환송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채아는 회원들 개인마다 맞춤 건강 주스를 준비해오는 정성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육중완의 마지막 환송회는 오는 18일 밤 11시 5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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