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 인기 폭발 한류犬

입력 2016-03-19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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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 인기 폭발 한류犬

18일 방송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대중소가 북촌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북촌 한옥마을에 출사를 가기 위해 대중소에게 한복을 입히고 모자를 씌웠다.

그동안 옷만 입혔다 하면 ‘꽈당 매력’을 선보였던 대중소지만 한복만큼은 어색해하는 기색없이 아장아장 걸었고, 주병진은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이어 북촌에 등장한 주병진과 대중소. 삼둥이를 알아보고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대중소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삼둥이의 인기를 체감한 주병진은 “신기하다. 사람들이 ‘강아지다’ ‘웰시코기다’가 아니라 ‘대중소다’라고 말한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주병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반려견은 성장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아기 때가 가장 귀여운데 금방금방 크다보니, 매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놔야겠다는 생각에 출사를 나갔다”며 개아범으로서의 자식사랑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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