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원조 디바’ 이은하, 거액의 채무로 파산 선고

입력 2016-03-19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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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가 거액의 빚으로 파산 신청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은하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했고 법원은 두달 뒤 이은하에 파산을 선고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하는 건설 관련 업체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빚보증과 본인의 사업 실패로 10억 원 이상의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73년 ‘님 마중’으로 데뷔한 이은하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밤차’, ‘봄비’, ‘아리송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80년대 원조디바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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