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로’ 김민정-유라, 이토록 매혹적인 ‘먹방 자매’라니[화보]

입력 2016-03-21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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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자매’ 김민정과 유라가 매혹적인 여인으로 변신했다.

매주(토) 낮 12시에 방송하는 취향저격 맛집가이드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서 MC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김민정과 유라가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4월호 패션화보에 참여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민정과 유라는 선명한 색감이 인상적인 이국적인 식당을 배경으로 도도하면서도 섹시한 여신 포스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두 MC는 특히 '테이스티 로드'에서 보여주고 있는 친근하고 털털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민정은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한 눈빛으로, 유라는 이국적인 패턴의 드레스와 강렬한 색감의 퍼 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정은 "저한테는 '테이스티 로드'를 선택한 뚜렷한 이유가 있어요. 캐릭터가 아닌 김민정이라는 사람 자체도 TV에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주위 분들이 종종 하더라고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편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기회 같아서 참여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김민정은 이어 "별명이 '밥순이'일만큼 밥을 좋아해요. 패스트푸드는 즐기질 않아서 여의치 않은 경우에만 먹고요. 전 몸의 순환을 도와주는 좋은 음식들이 맛도 있던데요?"라며 본인만의 뚜렷한 식성도 함께 전했다.

이어 유라는 "평소에도 예능에서 워낙 잘 먹긴 했어요. 그래서 제작진이 연락을 하신 게 아닐까요?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좋았어요. 저랑 잘 맞는 프로그램 같아서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라는 또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테이스티 로드' 역시 지금껏 해보지 않은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어요. 저와 민정언니의 알려지지 않았던 모습을 시청자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며 각오도 함께 밝혔다.

한편, 새 MC 김민정, 유라와 함께 돌아온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는 매주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맛집을 소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7번째 시즌을 맞은 '테이스티 로드'는 MC 변화 뿐 아니라 맛집 매니아들이 직접 맛집을 추천하는 '테로가이드'를 신설, 더욱 알찬 정보와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맛깔 나는 주말을 책임지고 있다.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는 매주 (토) 낮 12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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