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는 2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민혁 군과 배우 조보아 양이 만난 이유는?!'라는 내용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스틸컷을 공개,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대세 여배우 조보아의 출연 사실을 알렸다. 드라마타이즈드 형태로 제작되는 비투비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연기돌 멤버 이민혁이 남자 주인공을, 그 상대역에 조보아가 함께 낙점돼 봄 햇살처럼 화사한 ‘선남선녀’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혁은 흩날리는 벚꽃 잎을 배경으로 조보아의 등 뒤에서 남자다운 '심쿵' 백허그를 시도, 달달한 연인포스를 뽐내 눈길을 끈다. 비투비의 컴백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신곡 '봄날의 기억'은 봄이 되면 떠오르는 아련한 사랑의 기억들을 달콤한 감성 사운드로 풀어 낸 비투비표 '봄 캐럴'. 대세 아이돌과 배우인 두 사람의 만남이 비투비의 3연작 발라드 신곡 ‘봄날의 기억’ 속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하고 있는 만큼 뮤직비디오에서 꽃 필 두 사람의 ‘환상 케미’에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투비 ‘봄날의 기억’이 첫 뮤직비디오 데뷔작이 되었다는 배우 조보아는 평소 팬이었던 비투비의 뮤비에 출연 제의가 들어오면서 기쁜 마음을 담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후문. 촬영에 앞서 이민혁은 “이렇게 아름다운 여배우와 커플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조보아와의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약 5개월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설 ‘대세 아이돌’ 비투비의 여덟 번째 미니음반 '리멤버 댓(Remember that)'은 모든 이들의 기억 한 켠에 남은 추억을 매만질 비투비만의 ‘설렘 가득’ 감성신보. 타이틀 곡 ‘봄날의 기억’은 비투비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봄 시즌송’이자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에 이은 발라드 3부작으로 올 봄 가요계에 잔잔한 발라드 열풍을 이끌며 또 한번 정상 등극을 노릴 예정이다.
비투비 미니 8집 '리멤버 댓'과 타이틀 곡 '봄날의 기억'은 오는 28일 밤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