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SNS 속 한국 사랑 “I♥KOREA ‘너무 행복’”

입력 2016-03-22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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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SNS 속 한국 사랑 “I♥KOREA ‘너무 행복’”

패션 디자이너이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이 방한한 가운데, 그의 SNS 속 한국 사랑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0일 빅토리아 베컴은 온라인 럭셔리 온라인 편집샵 ‘마이테레사닷컴X빅토리아 베컴’ 홍보 차 내한했다.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패션브랜드 론칭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한남동에 위치한 한 미술관에서 문화생활까지 즐긴 것으로 알려진 빅토리아 베컴이 한국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하다.

지난 21일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정말 최고였다 (Having an amazing day of presentations here in Seoul!)”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서울에서 보고 느낀 한국적인 요소들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빅토리아 베컴 옆으로 “너무 좋아”라는 한국어 말풍선과 단청 무늬가 지나가고, 특히 영상 말미엔 비빔밥 그림에서 잘라낸 것으로 추정되는 달걀프라이가 산 사이에서 태양처럼 떠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97년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활동 당시 한차례 내한 한 바 있는 빅토리아 베컴 19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이번 패션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소녀시대 티파니, 모델 아이린 등과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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