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피부사’ 정체 밝혀지나…진짜 협상 이제부터 시작

입력 2016-03-22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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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피부사’ 정체 밝혀지나…진짜 협상 이제부터 시작

드디어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일까.

22일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 5화에 등장한 테러범이 “내가 피리부는 사나이”라고 자백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세기은행 강도용의자가 위기 협상팀에게 수사 받던 중 갑자기 자해를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성찬(신하균)은 자문 위원직을 박탈 당했다. 위기 협상팀 또한 징계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곧이어 발생한 TNN 방송국 테러 사건으로 성찬과 위기 협상팀은 업무에 복귀해 TNN 테러 현장으로 향했다.

TNN테러는 불합리한 처사로 해고된 방송국 전 노조위원장이 꾸민 일로, 그는 방송국 내 비밀 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X파일을 손에 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협상을 시도하던 성찬은 인질로 잡혀있던 국장 대신 인질로 잡히게 됐다. X파일의 노출을 막으라는 서회장의 지시를 받은 국장은 이를 불태워버리며 사건을 종료시켰다. 붙잡힌 테러범은 “내가 피리부는 사나이다”라고 순순히 자백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서로를 향해 신뢰를 쌓아오던 성찬(신하균)과 명하(조윤희)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과거 뉴타운 강경 진압을 건의한 성찬이 명하가 그 사건으로 가족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으로 피리부는 사나이와 주성찬·여명하 콤비 펼칠 쫀쫀한 협상전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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