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가 ‘섭외의 한 수’를 보여주며 환상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국민가수’ 이선희의 합류로 기대를 모았던 ‘판타스틱 듀오’는 변진섭, 임창정에 이어 태양(빅뱅)도 전격 출연을 결정해 4명의 라인업으로 첫 녹화를 진행한다.
특히 태양은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1순위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가수 중 한 명이라, 그의 출연은 의미가 더욱 크다. 태양을 비롯한 4명의 가수는 첫 녹화에서 전 국민이 사랑한 메가히트송 ‘가요대상 수상곡’을 주제로 듀엣 맞대결을 펼친다.
이로써 ‘판타스틱 듀오’는 대국민 참여 음악 쇼라는 프로그램 취지와 맞게 이선희부터 태양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이밖에 4인의 가수 외에 지난 파일럿 방송의 우승자 가수 김범수와 김다미 양도 전격 출연한다. 제작진은 “김범수는 전회 우승자 자격으로 함께 해, 4팀의 듀엣 중 우승 듀오와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며 “파일럿 때보다 더 강력하고 긴장감 넘치는 구성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현재 ‘에브리싱’ 앱을 통해 듀엣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태양 버전도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다. 누구나 ‘에브리싱’ 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판타스틱 듀오’는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후속으로 4월 17일(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