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데이트 강간 다룬다

입력 2016-03-22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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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tvN 월화극 '피리부는 사나이'가 데이트 강간을 다룬다.

22일 ‘피리부는 사나이’ 6화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인식되고 있는 데이트 강간을 주제로 한다. 데이트 강간은 데이트를 하는 상호간에 동의 없이 강제로 행하는 성폭행을 지칭하는 말이다.

6화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강간을 당한 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의 신분으로 법정에 서게 된다. 그녀를 돕기 위해 명하(조윤희)가 증인으로 나서지만 검사의 일방적인 질문에 웃음거리가 돼 버린다. 하지만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해결할 누군가 나타나며 극에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해우소 공간이었던 언더그라운드의 운영자가 밝혀지고 성찬이 그를 바짝 뒤쫓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피리부는 사나이’ 6회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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