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프랑켄슈타인’ 행복하고 감사한 작품”

입력 2016-03-22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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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연속 캐스팅 돼 안정된 연기력과 그만의 캐릭터 분석력으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흥행을 이끌었다.

유준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프랑켄슈타인’은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한 작품이었다. 관객 한 분 한 분에게 이 작품의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공연마다 많은 눈물을 흘렸다. 다 함께 울어주신 관객 여러분이 있어 정말 힘이 났고 행복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공연을 마치고 떠나는 퇴근길에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 앞에서 감사의 인사를 연신 거듭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가 얼마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열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임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 유준상은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야망을 좇는 앵커 윤희성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6회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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