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룸’ 브리 라슨과 제이콥 트렘블레이, 방을 넘어 일본까지

입력 2016-03-22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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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룸’ 브리 라슨과 제이콥 트렘블레이, 방을 넘어 일본까지

브리 라슨과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영화 ‘룸’ 기자회견을 가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일본 도쿄의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영화 ‘룸’의 주연배우 브리 라슨과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참석했다.

브리 라슨은 이 영화를 통해 앞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고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2016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극중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영화 ‘룸’은 7년 전, 한 남자에게 납치돼 작은 방에 갇히게 된 열일곱 살 소녀 조이(브리 라슨 분)는 세상과 단절된 채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조이는 아들 잭(제이콥 트렘블레이 분)을 낳고 엄마가 되면서 태어나 단 한 번도 방 밖을 나가보지 못한 아들을 이대로 둘 수 없다고 생각해 진짜 세상으로의 탈출을 결심하며 그려지는 휴먼드라마다.

영화 ‘조이’는 지난 3일 국내 개봉을 했고 일본에서는 오는 4월 8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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