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해리슨 포드, 꽃할배가 된 인디아나 존스

입력 2016-03-22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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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해리슨 포드, 꽃할배가 된 인디아나 존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영화 팬들에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해리슨 포드(73)가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세트장 앞에서 그를 포착했다.

‘지미 키멜쇼’에 출연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해리슨 포드는 깔끔한 수트와 멋스러운 수염으로 중후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세트장 앞에서는 해리슨 포드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는데, 해리슨 포드는 그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여유로운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한편 ‘인디아나존스5’(가제)에 출연하게 된 해리슨 포드는 이날 ‘지미 키멜쇼’에서 다섯번째 인디아나 존스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말 흥분된다. 모든 준비가 됐다”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작업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해리슨 포드는 “아직 대본은 읽어보지 못했다. 계약서만 읽어본 상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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