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현은 최근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스타는 김정난 정선경 이필모 조덕현 현우성 장신영 강경준 하시은 진영미 송민지 박은지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조덕현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정태역으로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 소속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조덕현은 ‘리어왕’ ‘햄릿’ ‘택시드리벌’ ‘박수칠 때 떠나라’ 등 수많은 연극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웰컴투동막골’ ‘세븐데이즈’’7번방의 선물’ ‘베테랑’ 등 수많은 영화에서 감칠 맛나는 조연 연기로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최근에는 드라마 ‘후아유’’피노키오’ 등에 출연했다.
김형준 케이스타 대표는 ‘조덕현 배우의 합류로 연기파 배우들의 매니지먼트사라는 회사 정체성이 더 뚜렷해지게 됐다. 뛰어난 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들을 빛내왔던 만큼 앞으로도 작품마다 꼭 함께하고 싶은 배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조덕현을 맞이했다.
조덕현도 “수많은 연기 경험과 뚜렷한 연기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많은 케이스타와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 소속사와 좋은 호흡으로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연기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