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소설로도 만나요

입력 2016-03-23 0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수입: (주)라온, (주)킥백 | 배급: 와이드 릴리즈(주) | 감독: 클로비스 코르니악 | 출연: 클로비스 코르니악, 멜라니 베니어)이 개봉에 앞서 17일 소설 ‘블라인드 러브’를 출간하여 극장가 스크린셀러 열풍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마션’ ‘사도’ 등 영화의 인기로 동명 원작 소설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4월 7일 개봉을 앞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또한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지난 17일(목) 소설 ‘블라인드 러브’의 출간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스크린셀러는 영화를 뜻하는 스크린(Screen)과 베스트셀러(Best seller)를 합친 말로 영화가 흥행해 재조명 받게 된 원작 책 또는 흥행한 영화를 글로 푼 작품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 부는 스크린셀러 열풍을 이을 차기작으로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이 베스트셀러와 영화의 흥행을 동시에 노리며 ‘블라인드 러브’ 출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살벌한 싸움 뒤에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며 마음을 나누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소설적 상상이 더해지며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뿐만 아니라 독자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이 흥행 뿐만 아니라 스크린셀러 열풍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두 남녀, 괴짜 뇌섹남 옆집 남자 ‘아무개씨’와 소울리스 피아니스트 옆집 여자 ‘모모씨’가 방음이 되지 않는 벽 하나를 두고 벌이는 좌충우돌 넘사벽 로맨스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은 오는 4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