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호날두, 코로나19 재검사서 또 양성 판정

입력 2020-10-28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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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SNS


[동아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자가 격리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앞서 호날두는 호날두는 10월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소집 해제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무증상이며 현재 격리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후 호날두는 23일 실시한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검사에서도 호날두는 또 다시 양상 판정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들은 28일 호날두가 FC바르셀로나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재검사에서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세 번째 양성 판정이다.

오는 29일 열리는 유벤투스와 FC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호날두와 메시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이번 경기 호날두의 출전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오는 12월 양 팀의 2차전이 예정되어 있어 이 경기에서 호날두와 메시의 맞대결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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