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도 미담 자판기? 레이디 제인 “너무 잘난 분”

입력 2016-03-23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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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도 미담 자판기? 레이디 제인 “너무 잘난 분”

배우 원빈의 미담이 공개된다.

23일 E채널 ‘용감한 기자들2’에서는 ‘너무 착한 사람 그리고 나쁜 사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 지난 방송에 이어 예능대세로 다시 급부상한 윤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용감한 기자들2’ 녹화에서 한 패션뷰티 전문 기자는 너무 착한 원빈 때문에 오히려 더 나쁜 이미지가 된 여배우 A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토크가 끝난 뒤 레이디 제인은 하트 눈으로 “우리 원빈 오빠는 너무 잘난 분”이라며 칭찬했고, 김정민 역시 원빈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메인MC 신동엽 또한 원빈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정민은 이런 분위기를 몰아 출연자들에게 “얘기가 나온 김에 서로의 미담 에피소드를 풀어보자”고 이야기했다. 김정민은 “회식자리였는데 신동엽 시가 레이디 제인 씨는 애교가 넘친다고 칭찬하는데 괜히 작아지는 느낌이었다”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쳐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김태현은 김정민을 위로하며 “걱정하지 말라. 김정민 씨의 미담이 생각났다”고 운을 뗐다. 김태현은 “김정민 씨가 열애 사실을 밝힌 뒤 마련된 회식자리였는데 클럽을 가자고 하더라”며 “항성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정민은 “그게 무슨 미담이냐”고 발끈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용감한 기자들2’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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