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은 25일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서 자신이 전곡을 작사, 작곡한 데뷔 음반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의 세 번째 트랙이자 소속사 안테나 식구인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가 함께 부른 ‘유어송’의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 30초의 짧은 영상이 공개되자 따뜻한 봄햇살 같은 멜로디와 네 명의 하모니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유어송'은 ‘니가 있는 게 너무 좋아. 함께라서 난 너무 좋아’라는 따뜻한 가사와 ‘안테나 엔젤스’라고 불리는 네 명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한 데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극대화한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8일에 발매되는 샘김의 데뷔음반은 타이틀곡인 '마마 돈워리(Mama Don’t Worry)'를 비롯,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샘김의 진솔한 스토리를 오롯이 담은 총 3곡의 자작곡이 수록된 디지털 음반.
이는 샘김의 ‘자서전 3부작’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며 ‘샘김’이라는 열 여덟살 싱어송라이터가 음악으로 자신을 투영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소담하게 담아냈다.
자신의 뿌리가 있고 풍경 하나하나가 음악적 영감이 되는 도시 ‘시애틀(seattle)’,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묵묵히 꿈을 이뤄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마마 돈 워리’, 새로운 사람들과 울타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샘김이 앞으로 ‘내가 너의 노래가 되어줄게’라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노래 ‘유어송(your song)’까지 자신의 삶 속 유의미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차근차근 기록해 데뷔 음반의 첫 번째 파트를 구성한 것.
또한 샘김은 '꽃보다 샘김'으로 불리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 뮤직다큐멘터리를 공개해 감각적인 영상과 잔잔한 감동이 베인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28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되는 샘김의 데뷔음반 첫 번째 파트는 샘김의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깊은 감성으로 18세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린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안테나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