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홍석천 “커밍아웃 후 복귀 도와준 사람은 김수현 작가”

입력 2016-03-28 2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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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홍석천 “커밍아웃 후 복귀 도와준 사람은 김수현 작가”

2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 작가와 스타 PD들에 대한 풍문을 다뤘다.

김수현 작가는 ‘인생은 아름다워’, ‘목욕탕집 남자들’과 같은 인기 드라마들을 집필한 작가다.

이날 홍석천은 “김수현 작가는 나를 수렁에서 건져준 은인”이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 후 3년간 방송 활동을 쉬었는데 아무도 방송국에 불러주지 않았다”며 “그때 김수현 작가가 드라마 ‘완전한 사랑’을 통해 복귀의 기회를 줬다”며 방송에 복귀할 수 있던 계기를 밝혀 촬영장에 한동안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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