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콘서트 부산 투어 개최… 화려한 게스트 참석 예정

2015년 12월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으로 7개 음원 사이트 1위를 올킬 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화려한 컴백의 포문을 연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 그룹 터보가 지난 5일 데뷔 20주년 기념 서울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터보의 건재함을 실감케 했다.

뜻 깊은 재결합과 연예계 의리파 마당발 김종국의 영향으로 화려한 게스트들이 서울콘서트에 출연, 방문함으로써 포털과 SNS에서는 연일 이슈를 몰고 왔다.

이번 4월 2일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터보 콘서트’는 멤버들의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투어 중 유일하게 부산 지역에서만 이뤄지는 일정으로 부산티켓 오픈 당시부터 현재까지 연일 빠른 속도의 객석 점유를 보이며 부산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날카로운 보컬로 여심을 녹이는 김종국과 신들린 팝핀으로 눈을 뗄 수 없는 김정남, 특유의 플로우 가득한 랩으로 노래를 완성하는 마이키까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의 음악에 대한 에너지를 가감 없이 쏟아 낼 예정이다.

또한 당대 최고의 가수임을 실감케 했던 터보의 히트곡 'Twist King', 'Love Is... (3+3=0)', '어느 째즈바...’등은 물론 이번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까지 터보만의 트랜디한 음악성을 콘서트에서 가감 없이 펼치며 관객들로 하여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다.

특히 부산 콘서트의 게스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친분이 있는 아티스트의 깜짝 이벤트 방문을 예고 하고 있어 팬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터보 부산 콘서트는 4월 2일(토) 오후7시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현재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월드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