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 에서 서지수가 방송 최초로 과거에 대한 심경 고백을 했다.
29일 방송되는 SBSMTV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에서 지수는 그동안 남몰래 속앓이를 해온 심정을 드러냈다. 이날 지수와 멤버들은 과거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수는 멤버들과 함께 데뷔 준비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합류할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 심경에 대해 털어놓았다. 악성루머에 시달리던 데뷔 초를 떠올리며 “무서운데 혼자서 참아내며 아무렇지 않은 척 이겨내려 했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동안 지수를 지켜봐 온 팀 내 유일한 동갑내기 멤버인 미주는 “지수가 많이 힘들어했다”며 “다른 멤버들 보다 늦게 데뷔해 모르는 것들이 많다 보니 늘 눈치를 보는 것만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가장 미안한 점이 많은 언니로 지수를 꼽은 막내 예인은 지수 또한 같은 질문에 자신을 꼽았다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인터뷰 도중 울음을 터뜨려 서로에 대한 끈끈하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다.
한편 방송 최초로 과거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지수와 러블리즈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29일 화요일 저녁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MTV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