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아트 사커’ 프랑스, 러시아 4-2로 제압

입력 2016-03-30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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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트 사커'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프랑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차기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를 4-2로 눌렀다.

프랑스는 전반 8분 은골로 캉테의 선제골을 필두로 전반 38분 안드레 피에르 지냑의 추가골로 기분 좋게 앞서 갔다.

이후 러시아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고 11분 만에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떠오르는 프랑스의 에이스, 디미트리 파예가 교체 투입 후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 골로 다시 한 번 점수 차를 벌렸다.

러시아도 후반 23분 지르코프의 골로 또다시 추격하는 듯했으나 후반 36분 프랑스의 킹슬리 코망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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