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송중기-박보검 보다 전현무가 이상형”

피에스타 차오루가 “송중기-박보검 보다 전현무가 이상형”이라고 발언해 시선을 모았다.

3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 차오루가 출연해 이상형으로 DJ 전현무를 꼽았다.

DJ 전현무는 차오루에게 “전현무, 황치열, 송중기, 박보검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차오루는 망설임 없이 DJ 전현무가 가장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전현무 팬으로 알려진 차오루는 “오늘도 아침 일찍이지만 전현무씨 라디오라서 전화연결 대신 직접 출연하기로 했다”며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도 전현무씨와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싶다고 어필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차오루는 “지금 함께 우결에 출연하고 있는 조세호씨가 집착이 심한데, 또 질투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생방송 중 차오루는 가상남편인 개그맨 조세호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연결되지 않았다.

이 때 DJ 전현무가 “폰에 조세호씨 이름을 어떻게 저장해놨냐”고 묻자, 차오루는 “조영감♡로 저장했다”고 답하며 가상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