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vs박보검, 대세라도 매력은 달랐다 [화보]

입력 2016-03-30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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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vs박보검, 대세라도 매력은 달랐다 [화보]

‘대세’라는 가장 잘 어울리는 두 남자가 있다. 배우 류준열과 박보검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최택)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이 각각 모델로 기용된 패션브랜드의 화보 속에 같은 듯 다른 느낌을 자아내 시선을 끌고 있다. 화보 속 류준열과 박보검은 댄디한 차림으로 크게 멋을 부리지 않았음에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류준열은 정적인 분위기의 가을남자를 떠오르게 한다. 차분하면서도 반듯한 매력이 류준열만의 색깔로 묻어나고 있다. 박보검은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미소년의 자태를 뽐낸다. 싱그러운 미소와 무표정함 속에 드러나는 ‘잘생김’은 보는 이들의 빨려드게 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도 덕선(혜리)의 남편으로 경쟁하듯 현실에서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선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류준열과 박보검 모두 차기작을 결정 짓고, 케이블 채널이 아닌 ‘지상파 사냥’에 나선다.






류준열은 오는 5월 방영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지상파 첫 남자주인공을 맡는다.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운빨로맨스’를 선택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보검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퓨전 청춘사극으로 오는 8월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빈폴·T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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