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KFC와 파트너십 체결 ‘KFC존’ 운영

입력 2016-03-30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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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K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FC존’을 운영한다.

그 동안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FC서울 치킨존은 KFC와 손을 잡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맛과 서비스로 팬들을 찾는다.

우선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FC서울은 치킨존 명칭을 ‘KFC존’으로 변경한다. 뿐만 아니라 KFC의 대표 메뉴인 점보 치킨 버켓을 KFC존 방문 팬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FC서울은 올 시즌 열리는 K리그 클래식 홈 경기마다 A보드 광고판에 KFC를 노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KFC와의 만남으로 FC서울은 경기장 내 먹거리의 퀄리티를 높이게 됐다. 특히 올 시즌 수입맥주 브랜드 1위 아사히 맥주와 손을 맞잡으며 관람의 품격을 높인 FC서울은 치킨존에서 KFC 치킨까지 제공하게 돼 팬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FC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올 시즌 FC서울은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축구장에서 먹는 치킨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에 올 시즌 치킨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고, 대한민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치킨 브랜드 KFC와 손을 잡게 되었다. 덕분에 FC서울 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KFC존은 성인 3만5000원, 청소년 3만원, 어린이 2만5000원이며, 2인 기준으로 점보 치킨 버켓(치킨 9조각)과 음료 2잔을 제공한다. 1인의 경우에는 하프 치킨 버켓(치킨 5조각)과 음료 1잔을 증정한다. 축구와 먹거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KFC존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공식 APP을 통해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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