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엣지] ‘꽃청춘’ 4인방, 돌아온 일상 속 ‘추억은 방울방울’

입력 2016-04-01 22: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꽃청춘’ 4인방이 도심 속 캠핑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일상으로 복귀한 그들의 여정은 끝이 났지만 추억만은 아름답게 남았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이하 '꽃청춘)는 ‘아프리카 감독판’으로 꾸며졌다.

방송 시작과 함께 ‘꽃청춘’ 측은 앞서 제기된 가운, 수영장 논란 등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꽃청춘’ 측은 자막을 통해 ‘경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짤막한 사과를 건넸다.

아프리카 여행 직후 한 달 만에 뭉친 ‘꽃청춘 4인방’은 이날 ‘도심 속 캠핑’이란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아름다운 여행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이들은 지난 여행을 떠올리며 행복한 추억을 되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감독판’ 답게 본방송에서 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비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아프리카 여행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영상들은 다시금 그들의 신나는 여행을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여행을 다녀온 한 달 사이에 그들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응답하라 1988’ 열풍 이후 ‘꽃청춘’ 4인방은 스타덤에 오르며 각종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았다. ‘꽃청춘’에 출연한 이들은 시종일관 자유롭고 활기찬 모습으로 청춘에 걸맞는 매력을 발산했다.

‘꽃청춘’ 4인방은 어느덧 ‘응팔’의 열기와 여행의 행복한 순간에서 삶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 시대 찬란한 청춘의 때를 살아가고 있는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류준열 네 배우의 아름다운 행보가 기다려진다.

한편 ‘꽃청춘’은 이번 감독판 방영과 함께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신서유기1’에 이어 ‘신서유기2’가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