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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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처음 등장한다.

박기웅은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회장 도충(박영규)의 버려진 서자인 도건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박기웅은 도건우로 완벽 변신해있다. 반항심 가득한 도건우에 200% 몰입하며 한 손에 총을 들고 누군가를 겨누며 금방이라도 쏠 듯한 거친 눈빛을 연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변일재로 열연 중인 정보석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강기탄(강지환)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인 변일재가 왜 총을 들고 있는 도건우의 손을 제지하고 그를 자신의 차에 태우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몬스터' 제작진은 “4일 방송되는 3회부터는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며 "도건우와 변일재의 관계도 흥미로운 포인트 중 하나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등 성인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 3회는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