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기억' 김지수가 이성민의 병을 알았다.

2일 '기억' 6회는 알츠하이머 증상을 억제시키는 패치를 잃어버려 혼란에 빠진 박태석(이성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박태석이 잃어버린 패치는 집에 있었고, 서영주(김지수)는 청소를 하던 중 패치를 발견했다. 서영주는 패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고 남편 박태석이 병을 앓고 있다는 정황들을 되뇌어 생각해냈다.

서영주는 곧장 박태석의 친구이자 의사 주재민(최덕문)을 찾아갔고, 주재민은 서영주에게 "예상하고 온 것 같다. 맞다. 알츠하이머다"라고 박태석의 병을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박태석의 병이 가족에게 알려진 건 처음이라 향후 박태석과 그의 주변인들 사이에 생길 변화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