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측 “오늘부터 꿀잼+눈물 없인 볼 수 없을 것”

입력 2016-04-06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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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측 “오늘부터 꿀잼+눈물 없인 볼 수 없을 것”

정지훈과 이민정이 애틋한 눈물을 보인다.

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13회분에서는 해준(정지훈)이 실종된 한나(이레)를 놀이동산에서 발견하고는 “아빠 만나러 갈까”라고 말을 건넨다. 어느새 집으로 돌아온 한나는 다혜(이민정)을 만나 “아빠를 만났다”고 털어놓는다.

화면은 다시 바뀌고, 홍난(오연서)은 다혜에게 고백하는 지훈(윤박)을 향해 “오늘 좀 맞아야겠다”는 말과 주먹을 날린다. 이후 해준또한 지훈에게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아. 누군가에게 넌 희망이 될 수도 있으니까”라는 일침을 날리는 모습도 그려진다.

특히 싱크대에 물을 틀어놓고 흐느끼던 다혜가 해준을 향해 “떠나신댔죠?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라고 말하다가 그의 이마키스를 받아들이는 모습, 이와 더불어 이연과 티격태격하던 홍난이 사라진 스토리가 전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13회부터는 다시 저승으로 돌아갈 시간이 돌아온 해준과 홍난이 서로의 현세를 정리하는 내용이 전개된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청자분들의 눈물샘을 자극할테니 꼭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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