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

입력 2016-04-06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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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스티브 맥퀸 감독의 데뷔작이자 그의 페르소나 마이클 패스벤더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불러모으며 지난 3월 17일 개봉한 영화 <헝거>가 4/6(수)부터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사이트의 극장동시 VOD서비스를 시작,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헝거>는 신념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한 남자의 저항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언론과 평단, 관객뿐만 아니라 “주목해야 할 인상적인 영화. 무력 충돌로 야기되는 비극과 희생, 절망을 강렬하게 조명한다.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앙엘 오도노휴’ 대사”, “인간의 정치적 신념과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까지 세우고자 하는 대의를 그린 작품_진중권 교수”, “개인의 존엄, 권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하게 한다._한창호 평론가”, “’보비 샌즈’의 육체는 영양의 결핍으로 녹아내린 것이 아니라 의미의 충만으로 폭발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_신형철 문학평론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셀럽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헝거>의 극장동시 VOD 서비스는 KT올레TV, SK Btv, LG U+TV, 케이블TV VOD, 스카이라이프와 올레TV모바일, Btv 모바일, LTE비디오포털, 네이버N스토어, 티스토어, 곰TV, 구글 플레이스토어, 빙고,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많은 관객에게 자유가 목숨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티브 맥퀸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의, 여전히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손꼽히며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헝거>는 4월 6일(수)부터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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