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동민, 나비와 첫 키스 날 여동생에게 혼쭐 “뭐 하시는 거예요”

입력 2016-04-07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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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동민, 나비와 첫 키스 날 여동생에게 혼쭐 “뭐 하시는 거예요”

장동민이 나비와 첫 키스한 날 나비 동생에게 혼쭐 난 사연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옹달샘 완전체인 유상무, 유세윤, 장동민과 장동민의 연인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MC규현은 “첫 키스 하던 날 나비 여동생에게 혼쭐이 났다던데”라고 운을 뗐다.

장동민은 “여동생이 혼자 살아서 집으로 초대했다”며 “맛있는 걸 해주고 셋이서 맥주를 먹고 있는데 동생이 잔다고해서 우리가 먹고 치우겠다고 하자 방으로 들어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랬는데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텔레파시가 교감됐다”며 “그래서 그때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고 나서 나비가 화장실을 갔다. 근데 화장실을 가자마자 동생이 방에서 나오더니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남의 집에서’라고 했다”고 말했다.

근데 화장실을 가자마자 동생이 나오더니 “뭐 하시는 거예요 남의 집에서”라고 하더라

나비는 “거실에서 떠들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니까 그게 걱정이 됐었나보다”라며 “화장실에 갔다 나와 보니 동생이 뭐라고 해서 오빠가 점퍼를 입고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비는 “동생도 처음엔 선입견이 조금 있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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