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저씨’ 정지훈, 박인환에게 정체 들키나?

입력 2016-04-07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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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박인환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다.

7일 공개된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 14회 예고 편은 송이연(이하늬)이 차재국(최원영)을 찾아가 “홍난이 어딨어! 털끝하나라도 건드려봐”라며 멱살을 잡으며 시작된다. 화면은 나석철(오대환) 일당에게 잡혀간 홍난(오연서)의 다급한 모습으로 이어지고 이해준(정지훈)은 최근 포춘쿠키를 통해 의문의 메시지를 보내온 미스터리한 ‘X'의 정체에 대해 궁금하던 찰나 자신의 자리에서 쿠키를 만지던 마부장(박철민)을 발견하게 된다. 곧바로 그의 멱살을 잡고는 “당신이었어?”라고 화를 낸다.

이후 이해준은 지훈(윤박)으로부터 “다혜를 끝까지 지켜줄수 있느냐?”라고 묻고 홍난으로부터는 “다해가 내 진짜 동생이란 걸 나석철이 알게 된다면”이라는 말에 고민에 빠진다. 그는 결국 “내가 만든 것들을 지키려면 진짜가 되어야해”라고 결심한다.

예고편은 이해준은 갑자기 노갑으로부터 “한나가 있는 곳 어떻게 찾아냈나? 어설프게 티 내지마라”라는 호통을 듣고 “아버지, 알고 계셨어요?”라고 깜짝 놀라면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마무리된다.

SBS의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14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홍난과 다혜를 구하려는 해준의 노력, 그가 X의 정체를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진다”며“무엇보다도 현세를 마무리하려는 해준이 자신의 실체를 노갑에게 들키게 될런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돌아저씨' 14회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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